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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HD현대1%나눔재단, 4년째 아동보호시설 개선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보호대상 아동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2026 드림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년째를 맞은 '드림플레이스'는 아동양육시설의 노후 공간을 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 권리를 반영한 공간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3년부터 '드림플레이스'를 통해 목포아동원, 의성자혜원, 초록별그룹홈 등 전국 64개 시설의 환경 개선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전국 13개 시설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중점 추진하고, 시설 내 유휴 공간은 창의·창작 활동 공간인 '퓨처빌더 스페이스'로 재구성한다. 아동이 직접 설계 과정에 참여하는 워크숍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 시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의 86% 이상이 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물가 상승과 운영비 부족 등으로 시설 노후화에 제때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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