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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삼전 이익은 모두의 것"…양향자 "반도체만큼은 멈춰선 안 돼"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27일 삼성전자의 임금협상 타결 소식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21일 성남 서현역에서 출정식하는 추미애 후보(왼쪽)와 수원 남문시장에서 출정식하는 양향자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 캠프는 논평을 통해 "협상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이 아닌 대화와 상생의 길을 택한 노사, 협상 조정에 전력을 다한 이재명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노사협상 과정과 결과는 많은 과제를 줬다"며 "삼성전자의 이익은 반도체 산업 노동자뿐 아니라 협력업체, 주주, 우리 사회 모두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 남부 K-반도체 클러스터를 빠르게 조성하기 위해선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멈춤 위기를 넘긴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반겼다.
그는 "반도체는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수출과 일자리, 미래 산업 경쟁력이 걸린 국가 경제의 심장"이라며 "기업이 살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력업체까지 함께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어 "반도체 생산만큼은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단식농성도 했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심장부인 만큼 첨단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고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경제형 도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지난 22일부터 6일간 진행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결과, 전체 투표자 중 찬성 73.7%(4만6천142명)로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파업 위기까지 치달았던 노사 대치 국면은 극적인 타결로 일단락됐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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