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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종 프로그램으로 19만5천명 지원…올해 AI 특화과정 신설

[디지털새싹 누리집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학생의 AI·디지털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2026년 디지털새싹'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나 비교과 교육활동 시간에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학 및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컨소시엄) 공모를 거쳐 45개 우수 기관을 선정했고 267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총 19만5천명을 지원한다.
대상 학생 중에는 AI·디지털 교육 기회의 격차 해소를 위한 도서·벽지 및 농산어촌 소재 학교 학생, 이주 배경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3만명이 포함된다.
기존 '기본과정'과 '특화과정'에 더해 학생의 AI 활용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AI 특화과정'이 올해 신설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개인은 디지털새싹 누리집(newsac.kosac.re.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이 평균 16.5%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디지털새싹 백서를 보면 목포고등학교 '인사이드코드 팀'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공 화장실을 조성하려고 AI를 활용해 '스마트 화장실'을 개발했다.
위례한빛고등학교 '다글목 팀'은 사용자들의 일정과 날씨, 취향 등을 고려한 AI의 옷 추천 서비스 '디지털 옷장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또 부산예술중학교 '핑크고래 팀'은 자동 분리수거 기능이 있는 해양 쓰레기 수거 설루션 '수(水)레기 통'을, 창원대암고등학교 '최주한제 팀'은 성적이나 교우관계 등 부정적인 감정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는 '심리치료 로봇, 마인드 메이트'를 각각 개발했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오늘날 AI·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보편적 소양이자 필수 능력이 되어 가고 있다"며 "디지털새싹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AI·디지털 능력을 키우는 데 흥미를 갖고 관련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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