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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북촌 전통주갤러리에서 30년 역사의 영동와인 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행사에는 '제13회 한국와인대상'에 출품된 영동와인 18점이 전시되고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제13회 한국와인대상은 영동군이 내달 11∼14일 영동천 둔치에서 개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에 맞춰 여는 와인 품평회다.
올해는 264청포도와인, 금용농산, 비전레드, 제이엘, 마고캐슬, 마미영농조합, 불휘농장, 샤토미소 등 이 지역 12개 와이너리 제품 18점이 본선에 올랐다.
국내 대표 포도 생산지인 영동군에서는 1996년 ㈜와인코리아 전신인 영동포도가공영농조합이 처음으로 토종 와인을 선보인 뒤 농가형 와이너리가 들어서기 시작,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지금은 35곳의 와이너리가 활동하는데,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이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이정서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까지 진출한 영동와인의 깊은 맛과 풍미를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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