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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일본 5개 지역에 ESS 구축 계약…누적 640억원

입력 2026-05-27 09: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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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초고압 변압기

[효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효성중공업은 최근 일본 에너지 개발업체와 약 110억원 규모의 고압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남부 간사이·규슈 지역의 오이타, 구마모토, 야마구치, 오카야마, 미에 등 5곳에 총 10㎿/40MWh 규모의 고압 ESS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효성중공업은 전체 시스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공급을 총괄한다. 완공 이후 최장 20년간 유지보수(O&M)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일본 ESS 시장에 진출한 이래 잇달아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홋카이도 시라누카 지역에서 48.5㎿/228MWh 규모 특고압 ESS EP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 누적 수주액은 약 640억원으로,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최대다.


효성중공업은 지역별로 다른 일본의 전력 주파수와 계통 연계 기준을 충족하며 일본의 모든 전력망 환경에서의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효성중공업은 "기자재 안전성과 규격 기준이 엄격한 일본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ESS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ESS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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