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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포니정재단이 수학, 물리학 등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서울대에 10년간 50억원을 지원한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와 기초과학 혁신을 위한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 발전기금 협약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은 우수 연구자 2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2억5천만원을 지급하며, 최초 3년간 연구활동을 보장한 뒤 평가를 통해 2년간 추가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향후 10년간 50억원 규모 기금을 출연해 물리학·수학 분야 우수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거두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2009년부터 미래 인재 양성과 동아시아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대에 약 9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이언스 펠로우십 신설로 지원 범위를 기초과학까지 넓혔다.
정몽규 이사장은 "이제는 기초과학 분야 경쟁력이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학술지원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며 "물리학과 수학 연구자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해 노벨상, 필즈상 수상으로 이어질 성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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