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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음·위치 안내 추가…'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업데이트

[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251270]은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 이용자를 위한 접근성 기능을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4월 일본의 한 시각장애인 게임 이용자로부터 점자 및 워드 파일로 작성된 편지를 받았다.
이용자는 편지로 "캐릭터의 목소리와 배경 음악, 발소리, 벌레 소리와 물소리 같은 사실적인 환경음 덕분에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도 귀만으로 세계관을 즐길 수 있어 큰 기쁨을 느꼈다"며 게임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광활한 오픈월드 환경에서 아이템 위치를 파악하거나 이동 방향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물체와의 거리나 방향을 소리로 안내해주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런 피드백을 반영, '시각장애인 전용 사운드 클래스'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몬스터의 공격 상황이나 캐릭터 체력 저하 상태를 경고음으로 안내하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보물상자의 위치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전용 효과음도 추가된다.
넷마블은 향후 키보드 숫자키에 주요 오브젝트를 할당하고, 특정 버튼 입력 시 가장 가까운 오브젝트의 방향 및 위치 정보를 음성 또는 알림 형태로 안내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의 진심 어린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 작품으로, PC 및 플레이스테이션5·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즐길 수 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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