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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 54% 급증…캄보디아 유통 한국산의 90% 점유

[남양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남양유업[003920]은 올해 1분기 분유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1분기 내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고, 수출은 54% 급증했다.
남양유업은 최근 영유아 식품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보다 원료와 영양 설계 등 제품 경쟁력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제품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현재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대만, 몽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분유를 수출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산 분유 시장 점유율 약 90%를 차지하고 있고, 베트남에서는 현지 유통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푸 타이 홀딩스와 3년간 700억원 규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 시장 경쟁 구도가 가격 중심에서 성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국산 원유 기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창업주 2세인 홍원식 전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 간 법적 다툼이 이어지던 기간 실적 부진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72%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은 2천252억원으로 4.4% 늘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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