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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불허 결정 후 거래 추진 않기로

[롯데렌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2천119억원을 조달하는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철회는 앞서 롯데그룹이 지난 18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와 롯데렌탈 지분 매각 논의를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당초 유상증자 배정 대상은 사모펀드 어피니티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카리나 트랜스포테이션 그룹이었다.
작년 2월 롯데렌탈은 어피니티와 호텔롯데 및 부산롯데호텔 간 본계약 거래 종결을 조건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심사 불허라는 결과를 받은 이후 어피니티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거래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분 매각 거래가 중단됨에 따라 당초 유상증자의 핵심 목적 중 하나였던 사채 조기상환 요구 가능성도 해소됐다고 롯데렌탈은 전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철회로 시장의 주가 희석 우려가 해소됐다"며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 환원에도 적극 나서 주주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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