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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세계푸드 매수가 인상 공시…스타벅스 리스크도 적시

입력 2026-05-21 17: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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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만8천729원에서 6만3천348원으로 변경


'탱크 데이' 비판 관련 프로세스 재점검·임직원 교육 예고




이마트

[촬영 안 철 수] 2025.3.23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이마트가 신세계푸드 주식을 기준 시가 대비 30% 인상된 가격에 사들이기로 했다.


이마트는 주식 매수가격을 기존 신세계푸드의 기준시가인 4만8천729원 대비 30% 인상한 6만3천348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주주간담회 이후 일반 주주를 배려하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자회사인 신세계푸드와의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신세계푸드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발행주식 중 신세계푸드 자사주, 이마트 보유 주식을 제외한 104만2천112주(26.91%)를 이마트 주식과 교환,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둘 계획이다.


교환가가 너무 낮다는 일반 주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주식 매수가격을 높인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심사에 적극 협조해 향후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소통을 지속하면서 주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한국 스타벅스 매장을 운영하는 에스씨케이컴퍼니의 브랜드 평판 관련 위험도 함께 공시했다.


이마트는 "대용량 텀블러 '탱크 시리즈'를 할인하는 기획 프로모션에 사용된 문구의 적정성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제기됐다"며 "철저한 경위 조사, 업무 프로세스 재점검 및 전사적인 임직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여론에 따라 소비자 인식, 브랜드 평판,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영업실적 및 향후 사업 운영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에스씨케이컴퍼니 지분 67.5%를 보유한 지배주주다.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에 직접 사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에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 모습. 2026.5.19 yatoya@yna.co.kr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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