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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길 좌석난 심화에 제주관광협회 '대국민 서명운동'

입력 2026-05-21 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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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 좌석 부족 해소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최근 심화하는 제주 노선 항공 좌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집단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항공 좌석 부족 해소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서명 운동'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과정에서 제주노선 운항 슬롯이 저비용항공사(LCC)로 재분배됨에 따라 공급 좌석 부족 사태가 심화하고 있다.


대형 기종을 주로 투입해 온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달리 LCC는 소형기 중심으로 운항하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하계 스케줄 기준 운항 편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지만, 제주 도착 편 기준 공급 좌석은 하루 1천석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항공기 탑승률이 사실상 만석 수준인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서명운동을 통해 제주 노선 운항 확대와 대형기 투입을 통한 좌석 공급 회복, 성수기 슬롯 운영 탄력화, 제주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 지원 강화 등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할 방침이다.


강동훈 협회장은 "항공 슬롯 재편 과정에서 제주 노선의 공급력이 오히려 약화 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항공 좌석 확보를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서명 운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관광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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