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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월 중소기업 중동수출 57.2% 감소…전쟁 장기화 영향

입력 2026-05-21 1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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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중동전쟁으로 지난 3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대(對)중동 수출이 작년보다 57.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 중소기업 통계시스템과 중동전쟁 피해신고센터 접수현황을 점검한 결과, 올해 3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대중동 수출액은 1천254만8천달러로 작년 3월 2천929만1천달러보다 57.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19일까지 부산중기청 중동전쟁 피해신고센터에서 접수한 피해 신고는 모두 54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애로 사항으로는 운송 차질 28건, 계약 취소·보류 23건, 물류비 증가 19건 등으로 파악됐다.


부산중기청은 이날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2026년 제5차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산지역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부산중기청 외에 중진공 부산지역본부, 기보 부울경지역본부, 신보 부산경남영업본부, 소진공 부울경지역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경센터, 부산신보재단,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참여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청일 부산중기청장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지역 중소기업의 원자재 확보, 물류비 증가 등 관련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추경으로 마련된 정책금융·보증·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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