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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주변 상권 지탱하는 소상공인 '매출 절벽' 이어져"

소상공인연합회, 19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19일 삼성전자[005930] 노동조합의 대규모 총파업이 골목상권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소공연은 이날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의 파업은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 전반에 치명적인 도미노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소공연은 특히 "반도체 생산 차질이 수많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경영난으로 직결되며, 대기업 주변 상권과 골목상권을 지탱하는 소상공인의 '매출 절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단체는 "상생(相生)이 실종된 노동운동은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다"며 "파업을 무기로 경제를 볼모 잡을 때가 아니라 기업과 노동자, 소상공인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노조에 대해 ▲ 대다수 서민과 소상공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총파업 즉각 철회 ▲ 극단적 쟁의행위 중단 및 대화를 통한 상생·협력의 노사 관계 구축 ▲ 한국 대표 기업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 경제 안정에 동참 등을 요구했다.
이어 "삼성전자 노사가 파국 대신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점을 도출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생존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이번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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