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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사내 특허 경연장' 발명의날 행사 개최

입력 2026-05-19 11: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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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원된 3천74건에서 3개 부문 우수 특허 포상




현대차·기아 '2025 발명의 날'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기아는 19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 '2026 발명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지식 재산권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글로벌 R&D 부문 등으로 시상 부문을 확대하고,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사내에서 출원된 발명 특허와 프로젝트 3천74건을 평가해 ▲양산 적용 특허 부문 58건 ▲ 우수 특허 부문 9건 ▲ 우수 'i-LAB(사내 특허 인큐베이팅 활동) 부문 2건을 선정했다.


양산 적용 특허 부문에서는 무취 미생물을 포함하는 냄새 방지용 조성물과 차량용 배터리 냉각 시스템을 각각 개발한 이태희 책임연구원과 김재연 연구위원이 대표로 시상대에 올랐다.


현대차·기아는 특허성, 기술 개발 선행도,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해외연구소 1건을 우수 특허로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DCAS(Driver Control Assistance System) 규제 항목을 고려한 차로 변경 전략(강동훈 책임연구원), 연료전지 차량 열화 성능 회복 운전 방법(신승호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해외 연구소 부문'에서는 미국기술연구소(HATCI)의 원거리 트레일러 감지 및 경로 계획 시스템(에롤 도안 쉬머 등)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현대차·기아는 작년 운영된 총 204건의 i-LAB 활동 중에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알고리즘 고도화 개발'과 '리튬이온 및 전고체 배터리 생산기술' 등 2건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실제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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