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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1분기 영업익 278억원…"미국 AI 데이터센터 효과"

입력 2026-05-15 12: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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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미국 생산 판매법인 LSCUS 전경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S전선의 자회사 가온전선[000500]은 올해 1분기 매출 7천636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7.2%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번 호실적은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와 미국 생산법인 LSCUS의 성장세가 본격화된 영향이라고 가온전선은 설명했다. LSCUS는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본사의 미국 수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전력망용 케이블 수출은 지난해 약 1천억원에서 올해 2천억원 규모로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미국 시장은 케이블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수출용 케이블 공급 물량이 이미 연말까지 모두 찬 상태"라며 "미국 수출 확대와 신규 공급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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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