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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천802억원…작년 동기대비 9.6%↑(종합)

입력 2026-05-14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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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0.8%↑, 메리츠증권 35.7%↑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화재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천8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16조3천143억원, 영업이익은 8천548억원으로 각각 98.2%, 18.4% 증가했다.


총자산은 144조3천993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6.6% 늘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4%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호흡기 질환 청구 등 의료비 증가로 보험 손익은 감소했지만, 증권 수수료 수익 확대와 양호한 투자 운용 성과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메리츠금융은 말했다.


메리츠화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4천661억원으로 0.8% 늘었다.


매출액은 3조3천79억원, 영업이익은 6천307억원으로 각각 9.8%, 1.4% 늘었다.


보험손익은 3천3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다.


다만 우호적 시장 환경에 투자수익이 13.0% 증가한 2천962억원을 기록하며 이를 상쇄했다. 자산운용 투자이익률도 5.4%를 달성했다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40%로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가치 총량 극대화'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54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7% 늘었다. 영업이익은 2천556억원으로 72.5%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의 양호한 딜 실적과 자산운용 부문의 유가증권 투자 이익, 배당 수익 확대 덕분에 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도 고객 유입과 예탁자산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견조했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동성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이 체질 개선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금융은 자사주 매입 중심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말 기준 자사주 매입·소각 수익률은 14.6%로, 요구수익률(10%)보다 높다.


2023년 주주환원정책 시행 이후 누적 총주주수익률(TSR)은 169.6%이며, 3개년 연평균 TSR은 43.9%다.


trai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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