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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해외 매출 호조에 1분기 영업익 40%↑…분기 최대

입력 2026-05-14 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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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아크 레이더스 흥행…"신작으로 중장기 성장"




넥슨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와 히트작 '아크 레이더스'의 해외 시장 성과로 올해 1분기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82억엔(약 5천426억원·이하 환율 100엔당 932.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천522억엔(약 1조4천201억원)으로 같은 기간 34% 늘었고 순이익은 572억엔(약 5천338억원)으로 118% 뛰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가 지난해 전 세계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하며 넥슨의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메이플 키우기'는 국내외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장하며 북미·유럽과 동남아 등 해외 전 지역에서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고,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대만 지역에서의 설 연휴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다.




넥슨 전경

[연합뉴스TV 제공]


글로벌 '메이플스토리'도 서구권 지역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작년 10월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는 1분기에만 460만장을 추가로 판매, 출시 6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600만 장을 넘겼다.


넥슨은 이에 따라 북미·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동남아 등 기타 지역은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매출이 전년도 대비 59% 증가, 분기 기준 최대 해외 매출을 냈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와 한국 내 'FC' 프랜차이즈의 퍼블리싱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텐센트와 중국 내 PC 던전앤파이터 퍼블리싱 계약을 10년 연장하며 핵심 타이틀의 장기 서비스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마비노기 모바일'을 대만·일본 시장에 출시하고, 넥슨게임즈[225570]가 개발 중인 모바일 방치형 게임 '던전앤파이터 키우기'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와 MMORPG '프로젝트 T' 등 신규 퍼블리싱 타이틀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낙원: LAST PARADISE', '듀랑고 월드',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자체 개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탄탄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자본시장 브리핑에서 제시한 혁신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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