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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첨단 제조거점으로 도약 중인 베트남에서 한국 로봇·인공지능(AI) 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에 나선다.
코트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4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 기계산업박람회'(VINAMAC EXPO 2026)에서 'K-로봇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 로봇관에는 국내 혁신기업 5개사가 참여해 쇼케이스 전시를 진행한다. 베트남 산업 자동화 분야 선도기업인 '이텍 오토메이션 솔루션즈' 등 현지 유력 바이어 17개사와 50여 건의 수출 상담도 예정돼 있다.
한국의 베트남 로봇 수출은 빠르게 늘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수출은 2022년에 전년 대비 67% 급증했다. 지난해에도 12.4% 증가한 1천529만달러를 기록해 베트남 전체 수출 증가율인 7.6%를 웃돌았다.
최근 3년간 운반·적재용 로봇 수출은 13배 늘었고 자동화 솔루션 수출도 40% 증가했다.
코트라는 하노이 산업박람회에 이어 오는 20일 호찌민에서 '한-베 AI 이노베이션 데이'도 연다.
산업통상부가 추진 중인 제조업 AI 전환(M.AX) 정책과 연계해 해외 제조 현장의 AI 전환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AI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제조업 강국인 두 나라 간 첨단산업 협력은 한·베트남 기업 모두에게 수출 및 기술 개발의 기회를 줄 수 있다"며 "베트남이 생산 거점을 넘어 첨단 제조 거점으로 도약 중인 만큼 우리 로봇, AI 산업계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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