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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13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출정식에서 이종철 노조지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5.13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장지현 기자 = 이종철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은 13일 "올해 교섭에서 고용과 생존권을 지켜내고 기득권 저하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이날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열린 '2026년 단체교섭(임금협상) 전 조합원 출정식'에서 "회사 측이 2026년 생산설명회에서 20만 대 물량을 해외로 이관하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조합원들이 대단히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대내외 자동차 산업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강고한 투쟁으로 쟁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일 교섭 대표 상견례를 열고, 올해 임협을 시작했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천6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요구한 상태다.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노동 강도 강화 없는 노동시간 단축,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연장(최장 65세), 신규 인원 충원 등도 요구안에 담았다.
지난해 교섭은 노조가 3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끝에 타결됐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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