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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도전' 김광종 전주시장 후보 "국민연금-LH 결합해야"

입력 2026-05-13 1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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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출마 선언하는 김광종 후보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무소속 김광종 전북 전주시장 후보는 13일 "1천70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이 전주시에 내는 세수가 전무하다"면서 국민연금공단을 활용한 전주 경제의 전면적 재구조화를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전주로 온 것이 오히려 지역 경제에는 재앙이 되고 있다"며 "독일 뮌헨이 고도의 유산을 지키면서도 첨단 산업을 유치해 부흥했듯 전주도 국민연금공단이라는 거대 자본을 지역 부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국민연금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결합'이라는 파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국민연금공단이 LH의 부채 자산을 인수해 서울의 임대아파트 50만채를 확보하고 이를 재건축해 150만채로 늘려야 한다"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거대한 자산 가치를 전주로 끌어오는 '빨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이천은 SK하이닉스 본사 덕분에 천문학적인 지방세를 거두지만, 전주는 비영리 법인이라는 이유로 국민연금으로부터 제대로 된 세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기성 정치권이 해결하지 못한 부동산 양극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전주의 비빔밥 정신인 '융합'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여야 정치인 누구도 국민연금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며 "전주가 가진 국민연금이라는 열쇠로 대한민국 전역의 주거 문제와 지방 소외를 동시에 타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선을 비롯해 국회의원 선거 등 그동안 9번의 선거에 출마했던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0번째 도전에 나섰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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