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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몽골서 23년째 나무심기…직원 210명 참여

입력 2026-05-12 1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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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11일부터 2주간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있는 '대한항공 숲'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직원 210명이 참여해 생육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에 새 묘목을 심고 나무 생장을 돕기 위한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탄소배출 절감 과제 이행 실적이 우수한 보잉777 기종 명의로 묘목 1천그루도 기부했다. 우수 기종을 대표하는 운항승무원들이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쳤다. 직원들은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점보스 배구교실과 항공 공학교실을 열었다.


항공 공학교실에서는 운항승무원들이 비행기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모형 비행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점보스 배구교실에는 전직 점보스 배구단 선수·코치 출신 직원들이 참여해 기본 기술과 실습을 지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몽골 현지의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여년간 식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5월 직원들이 바가노르구를 방문해 도심형 방풍림 조성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성한 '대한항공 숲'은 서울 여의도공원의 약 2배인 44㏊(헥타르·1㏊는 1만㎡) 규모로 커졌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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