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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내수 소비·외국인 매출 커질 듯…롯데쇼핑 목표가↑"

입력 2026-05-12 08: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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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본사(중앙)와 롯데백화점 및 호텔롯데

[촬영 이세원]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롯데쇼핑[023530]이 2분기에서도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12일 목표주가를 27%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박상준 연구원은 "2분기에도 주식 시장 강세에 따른 자산효과 확대와 외국인 매출 고성장 등에 힘입어 1분기에 못지않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6% 늘어난 2천5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3조5천81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과 홈쇼핑, 컬처웍스(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실적이 이같은 성장을 주도했다고 봤다.


특히 "국내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6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고마진 패션 상품군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외사업 또한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 호조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천282억원으로,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분법이익이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매출의 고성장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실적 성장 흐름이 올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증가한 9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주요 기업의 호실적과 주식 시장 강세로 인해 자산효과가 확대되고, 외국인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국내 백화점의 명품과 패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날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롯데쇼핑의 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14만5천원이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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