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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026시즌 첫 우승과 '2026 TCR 월드투어' 개막전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7∼10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6 WRC 시즌 6라운드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i20 N 랠리1' 경주차로 1위를 차지했다.
누빌은 경기 막판 선두를 탈환하며 이번 시즌 첫 승이자 WRC 통산 23번째 우승을 거뒀다.
포르투갈 랠리는 거친 노면과 높은 점프 구간으로 경주차 내구성과 드라이버 역량이 동시에 요구되는 비포장 랠리다.
현대차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6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의 노버트 미첼리스는 지난 9일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는 첫 번째와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모두 2위를 기록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총 111포인트로 팀 부문 선두로 시즌을 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주차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동반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양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 WRC 7라운드는 오는 28∼31일 일본에서, TCR 월드투어 2라운드는 다음 달 12∼14일 스페인 발렌시아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열린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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