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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1분기 영업이익 3천645억원…작년 동기 대비 27.7% 증가(종합)

입력 2026-05-07 16: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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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궐련 사업이 실적 견인…전자담배·건기식 매출도 늘어


자사주 약 1천87만주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추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KT&G[03378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천6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천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순이익은 3천782억원으로 46.6%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466억원을 5.2% 상회했다.


분기 실적은 해외 궐련 사업이 견인했다. 해외 궐련 매출은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 등 주요 권역의 판매량 증가와 단가 인상에 힘입어 전년보다 24.6% 늘어난 5천596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궐련 부문 영업이익은 원가 절감 노력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고 KT&G는 설명했다.


전자담배 사업 매출도 국내외 성장세와 해외 디바이스(기기) 공급망 문제로 인한 기저 효과가 맞물리며 전년 대비 51.5% 늘어난 2천410억원을 기록했다.


KT&G는 향후 해외 핵심 권역의 유통망을 활용해 전자담배 제품의 해외 시장 직접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설 프로모션 호조와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매출이 5.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3.3% 증가했다.


이달 초 뉴트리션(운동을 위한 영양 제품) 사업 확장을 위한 센터를 설립한 KT&G는 홍삼 원료 기업간거래(B2B) 사업 등을 추진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KT&G는 지난달 발행주식 총수의 9.5%에 해당하는 자사주 약 1천87만주(1조8천516억원 규모)를 전량 소각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배당 강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 권역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 강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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