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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함께 발사…해양·대기관측 활용

[나라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478340]지는 회사가 위성 체계종합 및 본체 제작을 담당한 부산시 초소형 해양관측 위성 '부산샛'이 초기 운영 과정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샛은 지난 3일 오후 4시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해 발사됐다.
이번 발사는 한국 국토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2호 발사를 위해 이뤄졌으며 부산샛은 승차 공유 방식을 통해 발사됐다.
위성은 발사 2시간 19분 후 궤도상 분리에 성공했으며 이후 양방향 통신도 마무리했다.
부산샛은 국내 첫 지자체의 초소형 해양관측 위성이다.
크기 12유닛(U, 1U는 가로, 세로, 높이 10㎝), 무게 12㎏ 위성으로 편광카메라를 장착해 부산항만 지역과 한반도 서해안, 태평양 일대 해상 미세먼지 및 해양과 대기 환경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수집 데이터는 해양환경 분석, 미세먼지 대응 정책 수립, 해양 데이터 기반 산업 활용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특히 다양한 탑재체와 임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초소형 위성 본체 시스템인 '초적응형 플랫폼'을 부산샛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을 통해 지구관측뿐 아니라 해양·대기 관측 특화 임무로도 확장 적용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부산샛 수집 데이터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 연구센터와 국제협력을 통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 분석에도 활용된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기획부터 개발, 발사까지 7년에 걸쳐 준비해 온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기쁘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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