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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기반 E2E 모델 고도화·강남 실증 확대

[카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김진규 부사장 겸 피지컬 AI 부문장이 사내 올핸즈(전사 공유 회의) 미팅을 진행하며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피지컬 AI 부문 신설과 부문장 선임 후 가진 첫 공식 대면 소통 자리다.
김 부사장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고도화 방안과 목표를 공유했다.
카카오 T 플랫폼으로 구축해온 인프라에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엔드투엔드(end-to-end) 자율주행 핵심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도화된 자율주행 E2E 모델, 자율주행 차량 검증 파이프라인,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SW)부터 하드웨어(HW)까지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확보해 자율주행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자체적인 모델 구축과 더불어 외부 협력도 강화한다.
다양한 자율주행 기업 학계와의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국내 자율주행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며 오픈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국내외 여러 기업의 기술 현황을 지켜봐 왔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복잡한 강남 도심에서 실제 여객 운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만큼 높은 기술을 가진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차량의 판단을 담당하는 핵심 요소인 플래너를 양질의 데이터를 통해 더욱 고도화해 강남 지역의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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