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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5월 축제장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다…시군과 합동점검

입력 2026-04-29 14: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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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10만명 이상 4대 축제 집중 점검…신뢰받는 '강원 관광' 이미지 제고




바가지요금(PG)

[제작 이태호, 조혜인] 사진합성, 일러스트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및 위생 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 축제에서 문제가 된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먹거리 입점 업체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 강원 관광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은 5월 1일부터 한 달간 추진된다.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5월 도내에서는 양구곰취축제(2∼5일), 속초 설악무산문화축전(15∼17일), 삼척장미축제(19∼25일), 춘천마임축제(24∼31일) 등 지난해 방문객 10만 명 이상 되는 총 4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도내에서는 5월 한 달 이들 4개 축제를 포함해 모두 11개의 축제가 곳곳에서 이어진다.


점검은 사전 점검과 현장 점검으로 나눠 강력하게 시행된다.




16만 그루의 장미꽃 만개…삼척장미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전 점검 단계에서는 축제 관계자 및 입점 업체 대상 공정거래 교육 계획 반영, 입점 공고 시 가격 준수사항 명시, 입점 업체 대상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징구, 먹거리 가격표 홈페이지 게시 등이 포함됐는지를 점검한다.


도는 사전 점검에서 미비 사항이 있을 경우 축제 개최 전까지 이행을 독려하고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판매 부스 가격표 게시 여부, 가격표 대비 초과 징수 행위 여부, 주변 상권 대비 가격 과다 책정 여부, 먹거리 입점 업체 조리 시설 등을 살핀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시군과 협의해 페널티 부과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준 도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강원도의 맛과 멋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지역 상인과의 상생을 통해 건강한 축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춘양구 곰취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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