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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율·외국인 유학생 동반 증가
과기정통부, 미래인재특위 개최…2025년 기본계획 점검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제23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인재특위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특별위원회로, 국가 과학기술 인재 정책에 대한 사전검토와 심의 등을 수행하는 범부처 종합조정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인재특위 당연직 위원 변경안과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2025년도 실적 점검안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실적을 점검한 결과, 정부는 지난 5년간 과학기술 인재에 총 35조7천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간 약 100만명의 인재 성장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334개 세부 과제를 통해 9조2천205억원을 투자하고, 120만8천명을 지원했다.
지난해 과학기술 인력의 국내외 체류 현황도 조사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은 3만7천943명, 국외 이공계 한국인 유학생은 2만9천69명으로 집계됐다.
취업과 연구, 구직·창업 목적으로 체류 중인 우수 인재·전문 인력의 국내 등록외국인 취업자는 3만4천769명이었다.
국외 한국인 취업자의 체류지는 일본이 38.2%로 가장 많았고, 미국 35.5%, 캐나다 21.7%, 호주 2.5%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여성 과학기술 인력 활용 실태조사에서는 재직 여성 비율이 전년 대비 0.6%p 증가한 23.7%, 신규 채용 비율이 전년 대비 0.3%p 증가한 31.9%로 집계됐다. 여성 보직자 비율은 13.1%, 승진자 비율은 19.1%였다.
위원회는 이 밖에 '제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과 '제5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2026년도 시행계획도 확정했다.
올해는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적극 발굴하고, 향후 5년간 중장기 비전을 담은 '제3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2027~2031년)' 수립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현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돌봄바우처 사업을 100명 규모로 본격 추진하고, 육아기 연구자 과제(W-브릿지 펀드)를 20건 실시할 방침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의 과학기술 수준과 역량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원천으로 세계 경제와 안보 질서를 재편하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미래인재특위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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