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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시 단위 실증구역'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실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국내 자율주행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 라이드플럭스 등 3개 기업을 자율주행 실증도시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국내 첫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구역인 광주광역시(500.97㎢ 규모)에서 총 200여대의 전용 차량으로 엔드투엔드(End-to-End·E2E)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한다.
E2E는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상황을 자체 추론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스템으로, 미국 테슬라 등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 선두 주자가 채택한 자율주행 기술이다.
현대차는 레벨2+(주행보조·일반 운전자용)와 레벨4(자율주행·기업용)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42dot)의 자율주행 기술 아트리아 AI를 빠르게 고도화해 국내외 판매 차량에 탑재하는 것이 목표다.
A2Z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로이)의 제작 역량과 전국 14개 지방정부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하는 등 가장 많은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운수 사업자와 협력해 대중교통의 자율주행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차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유상 화물운송(서울 동남권 물류단지∼롯데택배 진천 메가허브터미널)도 최초로 허가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이끌고 있다고 국토부는 소개했다.
국토부는 오는 29일 자율주행 실증도시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자율주행 기업, 자동차제작사, 보험사, 운송 플랫폼사, 광주시와 함께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드디어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첫 여정을 함께할 국가대표 자율주행 기업이 모두 모였다"며 "장관으로서 부처의 명운을 걸고 실증도시가 대한민국 핵심 미래 전략산업을 이끄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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