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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로템은 폴란드 방산업체인 부마르 와벤디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 및 구난전차에 대한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작년 8월 약 65억달러 규모로 체결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의 일환으로, 당시 양측은 전체 공급 물량(180대) 중 61대를 현지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폴란드형 K2 전차는 현지 소요에 맞게 개발된 맞춤형 전차로 전후방카메라, 관성항법장치 등 주요 장비를 현지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현대로템의 폴란드군 K2 전차 정비 사업에 부마르 인력이 참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현지 방산 업체들과의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2 전차의 첫 해외 생산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현지 생산 계획을 수립하고 폴란드 K2 전차 사업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폴란드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에서도 지속 가능한 방산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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