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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분야 애로 컨설팅…AI 기반 맞춤 진단 도입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전화나 방문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진단부터 맞춤형 해결 방안까지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과 예비 창업자이고, 지원 분야는 창업·금융·회계·기술·생산관리·수출입·법무·인사·노무·경영전략·정보화·마케팅·디자인·특허 등 12개 분야다.
창업·수출입·기술 분야는 최대 7일, 그 외 분야는 최대 3일간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료 35만원 중 80%를 정부가 지원해 기업은 하루 7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수행기관을 기존 단일 체제에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한국생산성본부로 확대해 전문 인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경쟁을 통해 상담 품질과 서비스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진단 보고서를 새롭게 도입했다.
현장클리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국번 없이 1357콜센터 상담, 비즈니스지원단 누리집(www.smes.go.kr/bizlink),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방문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상담위원 추천을 거쳐 기업 상황에 맞는 전문가가 배정된다.
이순배 중기부 정책기획관은 "지방청 내방이나 전화 상담만으로는 해소하기 어려운 현장 애로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살펴보고 해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전환·디지털전환, 환경·사회·투명경영, 탄소중립, 기후대응기술, 기술보호 등 지원 분야를 확대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밀착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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