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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1분기 영업익 946억원…"주요 계열사 실적 개선"(종합)

입력 2026-04-24 17: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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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영업이익 1천523억원 달성…효성화학, 흑자전환




효성 본사 사옥 전경

[효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효성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천302억원, 영업이익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6% 증가했다.


효성[004800]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중심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익 증가와 효성티앤에스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계열사별로 보면 효성중공업[298040]의 1분기 매출은 1조3천582억원, 영업이익은 1천5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6.2%, 48.7% 급증했다.


효성중공업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호조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향후 고수익 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익 개선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건설 부문도 일회성 비용 최소화 등 리스크 관리 강화로 실적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효성티앤씨[298020]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7.2%, 11.4% 늘어난 매출액 2조942억원, 영업이익 862억원을 달성했다.


섬유 부문 스판덱스의 글로벌 판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 무역 부문에서의 신규 공급선 개발 등이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기타 특수가스 판매량 상승 및 제조 비용 감소로 수익성도 개선됐다.


그간 업황 불황으로 실적이 둔화했던 효성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 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천870억원을 기록했다.


효성화학[298000]은 "PP·DH는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스프레드가 개선돼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다"며 "베트남 공장은 2025년 말 정기보수 완료 후 정상 가동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 이어갔다"고 했다.


이어 "옵티컬 필름은 중국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으로 손익이 개선됐다"며 "폴리케톤(POK)은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향후 중국 시장에서 BYD 커넥터, 청소기 부품 등 판매 확대로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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