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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일 줄이기 5개월…산업부 직원 53% "조직문화 개선 체감"

입력 2026-04-24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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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마스가팀, M.AX 공로직원 등 총 8건 46명, 6천800만원 포상




김정관 장관, 산업통상부 타운홀미팅

(서울=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타운홀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25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산업통상부 직원 절반 이상은 '가짜일 줄이기 프로젝트' 이후 조직문화가 실질적으로 개선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2차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1차 타운홀미팅 이후 시작된 '가짜일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점검하고 '진짜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 프로젝트 도입 이후 조직문화 및 업무 관행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직원은 전체의 53%에 달했다. 이는 부정 응답(18%)보다 약 3배 높은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실질적인 업무 환경 변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 스크랩 요약본 제공 등 홍보 효율화(65%) ▲ 대기성 야근 감소(61%) ▲ 영상 보고 활성화에 따른 출장 감소(58%) ▲ 소속 국·과장 등의 행사·보고 간소화 인식 개선(58%) 등에서 과반의 직원이 변화를 체감했다.


김정관 장관은 "반년 만에 이룬 변화가 수치로 확인돼 의미가 크다"며 "형식과 관행에 묻혀있던 시간을 직원들에게 되돌려주고 그 에너지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겠다"며 혁신 지속 의지를 강조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가짜 일 30% 줄이기'를 하고 있다고 말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정말 재미있는 아이템 같다", "좋은 생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진행한 조직진단 결과도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산업부 실무 직원들은 총근로시간의 41.6%를 현안 대응과 대외 협력에 투입하고 있었다.


이는 실물경제를 책임지는 부처로서 긴급성을 요하고 다른 기관과 연계된 업무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부는 이러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후속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라'는 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총 8건, 46명의 직원에게 합계 6천8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관세협상,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등에서 활약한 대미(對美)팀이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정관 장관, 산업통상부 타운홀미팅

(서울=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타운홀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25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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