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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20 시리즈 항공기의 핵심 날개부품인 '샤크렛'(Sharklet) 납품량이 누적 5천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열린 'A320 샤크렛 5천호기 납품 기념식'에서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오른쪽)과 브누아 슐츠 에어버스 최고 조달 책임자(CP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2026.4.24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은 유럽 에어버스의 중형 항공기인 A320 시리즈 날개의 핵심 부품 '샤크렛' 누적 5천대를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열린 A320 샤크렛 5천호기 납품 기념식에는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브누아 슐츠 에어버스 최고 조달 책임자(CPO) 등이 참석했다.
샤크렛은 항공기 날개 끝을 살짝 위쪽으로 꺾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운항 연비를 높이는 '윙팁'의 한 종류로, 날개와의 연결 부위를 곡선형으로 만들어 일반 윙렛보다 효율이 더 높다.
대한항공은 2010년 A320 시리즈 성능 개선사업 국제입찰에서 일본, 프랑스, 독일 기업을 제치고 샤크렛 제작사로 뽑혔다. 2012년 7월 1호기 제작에 성공한 뒤 한 달에 50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춘 오토 무빙 라인 시설로 생산을 이어왔다.
유 부사장은 "5천호기 인도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량을 입증한 자랑스러운 상징"이라며 "대한항공은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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