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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코이카·베트남정부와 손잡고 자동차 미래인재 육성

입력 2026-04-24 09: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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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분야 기술인력 양성 MOU…현대차 커리큘럼 기반 프로그램 운영




현대차그룹, 코이카·베트남정부와 손잡고 자동차 미래인재 육성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그룹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정부와 손잡고 베트남 현지 자동차 분야 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코이카,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함께 '베트남 자동차 분야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MOU에 따라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 기획을 맡는다.


금형·성형·용접 등 현장 중심 직무 교육을 통해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이다.


코이카는 인력 양성 사업 기획과 기술 훈련 프로그램 운영 총괄을 담당하고,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산하 직업교육 훈련 기관을 통해 운영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에서 자동차 분야 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2031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료자들은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으로 취업할 기회도 제공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베트남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로를 확대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한국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들의 인재 확보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차그룹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관련 산업 현장으로 진로 연계가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베트남에서 현지 합작공장인 HTMV(Hyundai Thanh Cong Vietnam auto Manufacturing corporation)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현지에서 총 8만251대를 팔아 현지 업체인 빈패스트에 이어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고, 올해도 3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난 2만1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그룹은 베트남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현대점프스쿨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하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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