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LGD, 1분기 영업익 1천467억, 338%↑…3분기 연속 흑자(종합)

입력 2026-04-23 13:50:1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5년 만에 1분기 기준 최대 흑자…매출 5.5조원


"올레드 경쟁력 제고 및 지속가능한 흑자구조 확보 집중"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1천5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4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5천3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순손실은 5천757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와 하이엔드 전략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원가 절감 기술, 운영 효율화 활동을 통해 영업이익이 급증한 결과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영업익은 2021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폭이기도 하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1천410억원이고, 이익률은 20.6%를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올레드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확대된 6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면적당 판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6%,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7%,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7%, 차량용 패널 10%였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흑자 구조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형 사업은 기술 리더십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기술적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현재 보유한 생산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미래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중형 사업은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으로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탠덤 OLED와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대형 사업은 세계 최고·최초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도 확대한다.


특히 최근 올레드로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모니터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사업 기회를 극대화하고 고객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사양 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되며 기술 장벽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전사적 노력을 통해 기술 차별화를 강화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