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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올해 하반기 들어 연간 실적 가이던스(예상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라고 23일 진단했다.
정이수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5.8%와 35.0% 증가한 1분기 매출(1조2천571억원)과 영업이익(5천808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1~4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지속에 따른 매출 확대와 더불어 2025년 4분기에서 이연된 일부 매출이 반영되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6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5조4천579억원과 2조5천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와 21.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15~20% 성장)에 부합하는 수준이나 하반기 들어 연간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정 연구원은 강조했다.
하반기 5공장의 상업용 시험생산(PPQ) 진행에 따른 매출 기여 확대와, 미국 생산시설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미국 생산시설은 2026년 1분기 말 3억5천300만 달러 규모로 인수를 완료했으며 총 6만 리터의 생산능력(CAPA) 가운데 위탁생산(CMO) 매출로 반영되는 비중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기여 규모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원/달러 환율이 당초 가정했던 1,400원 내외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환율 효과에 따른 실적 상승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9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156만1천원이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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