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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0일 동해 해상에서 실시한 합동 전투탄 실사격 훈련에서 춘천함(FFG-II)이 적 항공기 및 유도탄을 모사한 대공무인표적기에 해궁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을 발사하고 있다. 2024.5.13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쿠알라룸푸르·서울=연합뉴스) 국방부 공동취재단 김철선 기자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함정용 대공방어 유도무기 '해궁'의 첫 수출에 성공했다.
LIG D&A는 2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DSA 2026'에서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해궁 수출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
해궁의 첫 수출 사례로, 총 계약 규모는 9천400만 달러(약 1천400억원)다.
해궁은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대함유도탄과 항공기 등 다양한 공중 위협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함대공 미사일이다.
2011년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됐으며, 한국 해군 전력 증강 과정에서 실전 배치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함정의 근접 방어체계를 대체·보완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수출된 해궁은 튀르키예 방산기업 STM사가 건조한 말레이시아 해군 연안 초계함에 탑재될 예정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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