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 확대 논의…주식·결제제도 개선 의견수렴

[촬영 김주성]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재정경제부는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이 22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제3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씨티은행, 골드만삭스증권, HSBC은행, 모건스탠리증권, SSBT은행 등 외국계 금융사와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식·결제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과 거래 편의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문 관리관은 "한국 정부가 그간 외환·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최근 우리 금융시장의 역동성 제고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월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국채 시장에서 해외로부터 자금이 원활하게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 시장에 있어서도 외국인의 투자 접근성을 글로벌 표준에 맞게 높이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 중 주식·결제 분야 과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해외 펀드의 한국 증권 거래 시 글로벌 수탁은행이 개별 펀드를 대신해 계좌를 개설·관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탁결제원의 LEI(법인식별번호) 발급확인서만으로 계좌 개설 시 실명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편해, 4월 1일 서비스 개시 이후 163건(16일 기준)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계좌개설 편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자문위원들은 정책 추진 속도에 긍정적 평가를 하면서 제도 안착을 위한 현장 불편 사항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관리관은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후속 보완 조치를 마련하고 정책 취지와 현황을 시장에 정확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sj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