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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美우주테크 ETF 순자산 2천억·한투운용 1천억 돌파
지난 14일 상장 이후 6거래일만…수익률은 각각 5.41%·7.63%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 상장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빠르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0183J0] ETF'의 순자산이 2천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2천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6거래일 만이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순자산은 1천37억원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가 7.63%를 기록하며 국내 상장된 우주항공 ETF 9개 중 가장 높았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수익률은 5.41%로 나타났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개인 순매수 규모만 2천240억원으로, 2천억원을 넘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는 526억원에 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이들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미국우주항공 ETF 등과 함께 미 역대 최대 기업공개(IPO) 기업으로 평가받는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출시됐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 민간 우주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전통 방산 기업을 제외한 '순수 우주 기업' 중심 포트폴리오로 구성했다.
특히,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25% 비중으로 신속히 편입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하는 액티브 ETF라는 점에 특징이 있다.
이 ETF 역시 항공·방산 기업이 아닌 뉴스페이스 기업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한 에코스타(22.65%)를 가장 많이 담고 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액티브 ETF인 만큼 스페이스X를 비롯한 신규 상장 종목들도 빠르게 편입할 수 있다"며 "주가를 따지지 않고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스페이스X 상장에 대응하는 ETF"라고 강조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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