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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해킹 대응…취약점 점검·위협정보 공유

[KISA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HD현대중공업[329180]과 손잡고 조선·항만 산업 협력사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KISA와 함께 21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KISA-HD현대중공업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조선소와 선박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협력사를 경유한 '사이버 공급망 공격'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안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협력사를 겨냥한 공격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협약은 지난 16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정보보호산업 육성방안'을 본격 추진하는 첫 사례로,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고 관련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KISA와 HD현대중공업은 협약에 따라 ▲ 조선산업 협력기업 대상 정보보호 인식 제고 ▲ 정보보호 취약점 진단 및 개선 지원 ▲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향후 지역 조선산업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 취약점 점검, 모의훈련,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도 협력사 대상 위협 정보 전파와 방어체계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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