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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USA, 미군이 쓸 '무인 수상정' 공동생산한다

입력 2026-04-21 06: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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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 디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AI 로봇 조선소 건설도 목표




중형 무인 수상정

[한화디펜스 USA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한화디펜스 미국 법인이 미군이 사용할 무인 수상정을 공동개발한다.


한화디펜스USA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州)에서 열린 '2026 해양항공우주 박람회'에서 자율항행 전문기업 마그넷 디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미 국방부(전쟁부)에 납품할 38m 크기의 중형 무인 수상정(MUSV) 'H38'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마그넷 디펜스의 대표 모델인 M48에 한화의 기술력을 더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벨 마그넷 디펜스 최고경영자(CEO)는 "한화의 첨단 미사일 시스템과 우리가 설계한 중형 무인 수상정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 USA CEO는 "한화의 제조 역량과 선진 로보틱스를 마그넷 디펜스의 검증된 자율항행 및 기술과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분쟁 시 미 병력 및 동맹 지원을 위해 역량 있고 치명적인 중형 무인 선박을 실전 배치하는데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최근 미 해군이 작전상 필요에 따라 무인 수상정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공표한 가운데 나왔다.


한편,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조선소를 구축하고, AI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나선다.


미 군사전문매체 브레이킹 디펜스에 따르면 인력 대신 자동화 비중을 높여 자동차 조립공장처럼 운영될 AI 로봇 조선소는 내년 말 문을 열 예정이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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