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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벌크' 찾는 소비자…"쓱 트레이더스 매출 38% 늘어"

입력 2026-04-15 08: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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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트레이더스 주문 화면

[SSG닷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고물가에 단위당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찾는 '벌크 소비자'가 늘고 있다.



SSG(쓱)닷컴은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상품을 원하는 일시에 배송하는 '쓱 트레이더스 배송'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쓱 트레이더스 배송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신선식품 매출이 44%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신선식품 카테고리 안에서는 '60구 달걀', 박스 단위 과일, 1∼2㎏ 단위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인기를 끌어 달걀(59%), 과일(52%), 축산(45%)의 매출 신장폭이 컸다.


간편식(HMR·40%), 가공식품(36%) 등의 매출도 대단위 규모 상품 위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식재료를 대용량으로 구매해 소분, 비축하는 소비형태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식품군에서도 기저귀(114%), 헬스케어(90%), 헤어케어(53%) 등 생필품도 대용량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쓱닷컴은 이런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상품 경쟁력과 원하는 일시에 받아 볼 수 있는 배송서비스, 결제액의 7%를 고정 적립하는 '쓱7클럽' 멤버십의 시너지를 꼽았다.


쓱닷컴은 기존 전국 20여개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인근에서만 운영하던 당일 배송을 지난해 2월부터 수도권으로 확대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고물가 시대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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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