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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정 지원에도 생성형 AI 도입…삼성SDS, 1단계 구축 완료

입력 2026-04-14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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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외부 320개 기관 연계…의원·보좌관 등 5천명 지원


"자료 검색·보고서 초안 생성·문서 요약 등 업무 혁신"




삼성SDS타워

[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삼성SDS는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회AI 의정지원 플랫폼'을 공식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회를 'AI 국회'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국회AI 의정지원 플랫폼은 방대한 국회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분석·작성까지 지원하는 국회 전용 생성형 AI 시스템이다.


국회 내·외부 320개 기관과 연계해 구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원과 보좌진을 포함해 국회 소속기관 5천여명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게 된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의정지원 서비스는 크게 AI 어시스턴트, 지능형 검색, 법률안 서비스 세 가지다.


AI 어시스턴트는 국회 업무나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과 각종 문서 초안 생성, 회의록 요약 등의 맞춤형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형 검색은 국회 내·외부 자료를 자연어 및 의미 기반으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법률안 서비스는 유사한 법률안이나 법률안 조문을 AI가 추천하는 방식이다.


2027년까지 3단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회와 외부 협약기관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입법·의정 활동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SDS는 1단계 사업에서 생성형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의정지원 서비스와 함께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했다.


국회 안팎에 산재한 의정 자료와 공공·학술 데이터를 AI가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고 이를 통합·연계해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데이터 수집·정제·분석 전 과정의 AX(AI 전환) 자동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수립, 국회 특화 언어모델 도입을 통해 안정적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출처가 명확한 회의록·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도록 해 신뢰도를 높이고 보안성도 강화했다.


삼성SDS가 지능형 검색·분석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AI 서비스 플랫폼은 '패브릭스'다.


사용자는 자료 검색과 문서 요약, 유사 입법 사례 탐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법안 검토와 정책 자료 작성 시 문서 초안 생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는 국회의 방대한 의정 자료와 외부 공공·학술 데이터까지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축적된 AI·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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