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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글라데시, 서울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3차 공식협상

입력 2026-04-12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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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방글라데시 상무부 장관과 면담

(서울=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현지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제14차 각료회의(MC-14) 참석 계기에 칸다카르 압둘 묵타디르 방글라데시 상무부 장관과 면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3.29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과 방글라데시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제3차 공식 협상이 12∼1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상에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과 아예샤 아크터 방글라데시 상공부 대외무역협정실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의 하나로 상품, 서비스 시장 개방에 더해 포괄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과 방글라데시는 2024년 11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 8월 1차 협상, 올해 1월 2차 협상을 통해 분과별로 전반적인 입장을 교환하고 주요 쟁점을 확인했다.


이번 3차 협상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상품양허, 서비스, 원산지 등 13개 분야에서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협정 문안에 대한 입장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3월 카메룬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칸다카르 압둘 묵타디르 방글라데시 상무부 장관과 만나 CEPA의 조속한 타결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 신흥시장인 방글라데시와의 CEPA 체결은 우리 기업의 서남아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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