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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硏 "대기업 등 질좋은 일자리 16%뿐…급여는 1.7배"

입력 2026-04-12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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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노동시장 월 495만원…2차 노동시장 292만원




북적이는 취업시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1일 서울 서초구 aT 센터에서 열린 2026년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각 기업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3.31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대기업 등 질 좋은 일자리는 전체의 16% 뿐이지만, 이들의 보수는 그 외 일자리 종사자의 약 2배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12일 발표한 '노동시장 이중구조(질 측면의 일자리 양극화) 해소, 결국은 좋은 일자리가 답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노동시장 가운데 양질의 1차 시장(대기업 상용근로자+고용주) 종사자 비중은 전체의 15.9%로 추정됐다.


나머지 84.1%는 취약한 일자리가 포함된 2차 시장(중소기업 상용근로자+임시근로자+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일용근로자)으로 분류됐다.




노동시장·종사상 지위별 평균 급여 등

[현대경제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차 시장에 속한 임금근로자의 평균 월 급여는 약 495만원으로 2차 시장(약 292만원)의 약 1.7배에 이르렀다.


1차 시장의 근속연수(11년 3개월)는 2차 시장(5년 9개월)의 약 2배였고, 사회보험 가입률의 경우도 1차는 100%에 가깝지만 2차는 60∼70%에 불과했다.


현대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차 노동시장의 근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근본적 원인을 해소해 '쉬었음' 인구가 양질의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선순환 고용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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