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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방위사업청은 8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양산 1호기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MUAV는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 아래 대한항공과 LIG D&A, 한화시스템 등이 개발·양산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입니다.
길이 13m, 폭 26m에 1천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추진력을 냅니다. 10∼12㎞ 상공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할 수 있으며, 레이더 탐지거리는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UAV가 우리 군에 전력화되면 고성능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적의 전략 표적을 실시간으로 감시·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MUAV 양산기는 주요 부품과 장비 등의 국산화율이 90%에 달합니다.
방사청은 오는 7월에는 운용 부대에서 체계장비 통합시험과 비행시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모든 검증을 마치면 MUAV는 2027년 초 공군에 인도돼 본격적인 실전 감시정찰 임무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앞서 방사청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9천800억원 규모의 MUAV 양산 계획을 의결하고 2023년 12월 양산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연합뉴스TV·방위사업청·대한항공 제공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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