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홍천 항체클러스터 입주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협약

입력 2026-04-03 10:25:5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홍천 바이오클러스터 단지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홍천군 국가 항체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싸이런테라퓨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협약을 체결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신산업 분야 핵심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선발해 최대 3년간 기술사업화와 스케일업(Scale-up·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대표 딥테크(진입장벽이 높은 첨단기술)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뿐만 아니라 기술 협업, 투자 연계, 기술 보증 연계·우대 등 후속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은 국내 항체 기반 바이오벤처가 독자 플랫폼 기술로 국가 차원의 딥테크 육성 체계 안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싸이런테라퓨틱스는 항체 발굴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CD 155를 표적으로 하는 E-MASK ADC 플랫폼을 핵심 사업화 과제로 삼고 있다.


'E-MASK CD 155 ADC'는 종양 미세 환경에서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도록 설계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ADC 개발 과정에서 지속해 제기된 정상조직 노출에 따른 안전성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항암 효능을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임상 단계에서 축적한 항체 설계, 마스킹 기술, 다중 항체 확장 가능성, 링커·페이로드 최적화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의 사업화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싸이런테라퓨틱스는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로 본사를 이전하며 연구개발과 사업화 기반을 강화했다.


회사는 앞으로 항체 신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 지원, 협업 네트워크, 사업화 연계 기회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윤상순 대표이사는 3일 "이번 협약은 싸이런테라퓨틱스의 항체 엔지니어링 역량과 E-MASK CD 155 ADC 플랫폼의 사업화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홍천군과 강원테크노파크의 다양한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비임상 경쟁력과 사업 개발 성과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4-03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