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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식별 데이터로 안전하게…KISA, 120다산콜 AI 상담 고도화

입력 2026-04-01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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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가명처리된 118상담센터 데이터 제공




금융데이터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혁신과 사이버 피해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SA 118상담센터의 전화 상담 데이터를 재단이 운영하는 AI 상담 도우미 학습에 활용해, 사이버 피해 상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18상담센터는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 침해, 불법 스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이버 고충을 상담하는 창구로 지난 2010년 개소했다.


앞서 KISA는 AI 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따라 118상담센터의 데이터를 합성데이터로 가공해 2025년 개방한 바 있다.


이는 민원 상세 내용을 포함한 고가치 데이터를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합성·가명 처리해 확산한 사례로 꼽힌다.


이번 협약에 따라 KISA는 해당 합성데이터를 활용해 재단의 AI 상담 도우미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통해 재단에 가명 처리 교육과 실습,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활용을 통한 AI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이버 피해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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