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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작년 순익 7천89억원…회장 보수·배당 578억원

입력 2026-03-30 17: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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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 줄어 실적 둔화"…직원 1인당 급여 2억5천여만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천89억원으로, 2024년(9천838억원)보다 27.9%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수익(매출)은 1조5천578억원으로 10.0% 줄었고, 영업이익도 8천693억원으로 26.7%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나무는 이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송치형 회장이 59억8천756만원, 김형년 부회장이 21억5천885만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고 공개했다.


김동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42억2천703만원,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4억9천756만원,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3억8천352만원을 각각 받았다.


퇴임한 이석우 전 대표 보수는 36억923만원이었다.


지난해 두나무 직원(총 685명) 1인당 평균 급여는 2억5천396만원에 달했다. 지난 2024년(1억9천907만원)보다 5천만원 이상 늘었다.


이와 별도로 두나무는 주당 5천827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2023년 2천937원에서 2024년 1만1천709원으로 늘렸다가 다시 줄였다.


이에 따라 889만여주를 보유한 최대주주 송 회장은 518억3천932만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2대 주주인 김 부회장 배당금은 266억2천269만원이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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